아프리카 돼지열병 알아보기(조치,의미,영향,관련종목)

최근 강원도 홍천에서 올해 첫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이 작년 10월 이후 7개월 만에 발생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홍천의 농장에서는 돼지 1500마리를 사육 중이었고 돼지 폐사체를 발견하여 농장주가 신고를 하면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을 확인하였습니다. 오늘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조치와 의미, 영향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조치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으로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과 홍천군 돼지농장 15곳(4만1000여 마리)에 대한 긴급 정밀검사와 강원도 전체 돼지농장에서 임상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확진 판정으로 5월 28일 6시 30분까지 48시간 동안 경기, 강원 돼지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차량. 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개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 감염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출혈성 전염병으로 전염률이 높고 급성형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100%에 달하기 때문에 양돈산업에 큰 피해를 주는 질병입니다. 돼지 외의 동물에서는 잘 감염되지 않고 감염이 되더라도 무해하기 때문에 돼지 외의 다른 동물에 대한 전염은 안전한 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9년 동아시아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한 인식과 대응방안이 늘어나기 발생했으며 2019년 이후로도 꾸준히 발생되지만 발생 숫자는 대유행에 비해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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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 영향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하게 되면 높은 전염률로 인해서 돼지 양돈농가에 큰 피해를 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생이 확인되면 빠른 검사와 이동중지명령, 살처분 처리 등의 조치가 이뤄져야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돼지고기 소비량이 큰 우리나라에서 돼지고기값 폭등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생활물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돼지고기를 비롯한 식품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데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현재 100g 당 2915원으로 1년 전보다 20% 비싼 돼지고기 가격의 추가적인 상승이 예상되어 걱정됩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

종목	주요사업과 관련이유
이글벳(044960)	동물용 의약품 제조 및 판매사업을 주로 영위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사용가능 권고 소독제 판매
제일바이오(052670)	동물용 의약품 제조 및 판매사업을 주로 영위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사용가능 권고 소독제 판매
체시스(033250)	주사업은 자동차 부품 제조지만 계열회사 넬바이오텍을 통해 항생제,소독제등 동물의약품을 생산
진바이오텍(086060)	자회사 (주)다원케미칼을 통해 동물의약품 및 사료첨가제 생산 업체로 매출증가시 수혜
이지홀딩스(035810)	사료와 동물약품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며 팜스토리의 최대주주로 사료급여 전환시 수혜
팜스토리(027710)	사료사업,육가공사업등 영위하며, 돼지열병발병시 사료급여 전환과 닭고기 수요증가시 수혜
우리손에프앤지(073560)	이지홀딩스 계열의 축산,육류가공 유통업체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시 돼지고기 가격상승 수혜

위와 같이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를 알아보았는데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확산을 막고 양돈업계의 피해가 줄어들고 돼지고기 가격도 다시 낮아져서 마음껏 돼지고기를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